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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형 이거 꼭 읽고 싶었는데

이것즘 빌려줘요!" 하고 책을 가지고 오게 되었다. 그 날 밤 조금 읽었을까..
 
접어 놓다가 이번에 친구들과 여행 갈 때 살포시 책을 열어 보았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 가지
 
우연히 이 책 제목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극장에서 아침도 못먹은채 (야근) 교보문고를 가게 되었다.
 
이 책을 찾고 잠시 보게 되었다.. 그러고 출근시간에 쫒겨 극장에 오게 되었다..
 
그렇게 몇번이나 사려고 도서 쇼핑몰에 찜을 해 놓았지만.. 돈이 없어서.. 구입 하질 못하였는데..
 
.....
 
"B"U"T"
 
ㅋㅋㅋ 친분이 있는 형이 생일 선물로 받으셨다~ 그래서 빈대근성인
 
역시나 그냥 당연한다는 책이라고 설명 해야겠다~
 
약간은 당연한 이야기라 좀 지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난 이 책을 보고 슬퍼 울었다. -_-;'
 
기억에 남는 이야기 테마로 적어 나갈까 한다.. 몇달전 성령 세미나에서 부모님이나 가장 사랑스러운 발을

닦아주라는 숙제가 있었다. 책에서도 그런 테마가 있었다.. 그때 난 그때 숙제를 못헀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그때 당시 어머니 보고 "엄마 내가 발 닦아 줄께!" 이렇게 말씀 드렸던이 "피곤해 그냥 엄마가 닦고 잘꺼야!"

하고 말씀 하셔 그냥 머라 써야할까 사실 숙제니까 해야지 하고생각한 행동이였기 때문에 "그래? 그럼~"

이러고 말았지만 -_-; 책을 보는 순간 기억이 회상되었다. 이 책에서는 면접관이 시켰던 과제였다.
 
그리고 악기 하나 배워보기란 테마가 있었다. 나도 나름대로 음악을 한다고 깝쭉거리고 있지만..
형편 없는 실력에 어쩌면 이제 공장에 들어가서~ 2세에게나 가르켜야 할지 모르겠다~
 
아주 이 테마 읽으며 절실히 느꼈다!! ㅡ,.ㅡ; 더 잼있는 테마가 많다.

사서 읽어보시기 바란다~ㅎㅎ 괜찮은 책 읽었다 생각한다..
 
일 그만두고.. 여유를 느끼며 산다.. 어쩌면 바삐 살아야지만.. 이제는 좀 여유를 보며 살고 싶다.

어짜피 돈도 많이 못버는 인생~ 책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하고! 해야겠다~

2005.08.1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