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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싫은소리. 미안함

곡스 2012. 5. 2. 22:04

지난주, 접수 시켜 놓은 서류가 상대방측의 착오로 진행되지 않아 두 곳에 싫은 소리를 퍼부었다. 끝내 담당자를 찾아 확인 사살까지 했다.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도 안하는 내가 화를 내고 요목조목 따지는 일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데 말이다.

가끔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나면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오늘도 두 사람에게 미안해진다. 꼭 그 사람들 잘못도 아니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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